동문장애인복지관, 추석 앞두고 후원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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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지난 4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 장안지점과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 180가구에 명절맞이 선물을 전달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동문한가위만 같아라’ 사업을 진행했다.
한가위를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장애인 중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이를 위해 장안지점은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후원해 선물비용을 지원했다.
진태진 관장은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 장안지점과 협력해 추석 연휴 동안 소외되거나 단절된 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한용 장안지점장은 “올해 경륜 사업 개장 30주년을 맞아 장애인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게 돼 기쁘고 의미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약속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이웃사랑 사회공헌 활동’ 지원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지사장 허수정)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사업의 수혜기관으로 선정돼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지난 6일 지원받았다.
동대문지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2013년부터 동문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한 상품권과 물품은 누적액 1300만 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설, 추석 등 명절과 혹서기, 혹한기 등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이번에 지원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각종 복지사업 진행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 업체와 전통시장을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장애인 복지 실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진태진 관장은 “동대문지사의 숭고한 의지를 이어받아 지역 내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허수정 지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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